'아리랑' 광복70년 기념 무료 관람 이벤트 연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아리랑'이 무료 초청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신시컴퍼니는 "광복70년을 맞아 국민 동질성 회복과 전 국민의 문화예술함양을 목표로 무료 초청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대국민 문화융성 프로젝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6일 개막한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담아냈다.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카이 등이 출연 중이다.

이번 무료 초청 공연은 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인 2매 관람권을 증정하며 2000명의 관객을 초대한다.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관람이 목표로 추첨 시 동일 한 비율로 세대별 인원을 초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의 '아리랑'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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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