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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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불펜으로 삼성전 등판 가능"

기사입력 2015.07.30 16:25 / 기사수정 2015.07.30 16:2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등판 일자가 당겨질 예정이다.

30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전날 실전 등판이 무산됐던 니퍼트에 대해 "일요일 이전으로 당겨질 수도 있다. 이번 주말 불펜으로 쓸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틀 전만 해도 김 감독은 니퍼트의 등판일을 오는 2일 삼성전으로 못박았다. 물론 시범 등판 시 정상적으로 투구 해야한다는 전제가 붙었다. 

하지만 29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선발 실전 등판은 불펜 피칭으로 대신했다. 이날 투구수는 38개,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의 몸상태는 좋았다"고 전해왔다.

그러자 김 감독의 구상이 바뀌었다. "이번주 중간으로 두 번 정도 던진 뒤, 다음주 중에 선발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 불펜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6일 어지럼증으로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던 오재원과 29일 사구를 맞은 뒤 통증으로 교체됐던 민병헌은 이날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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