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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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10월 3일 첫 방송…글로벌 밴드 찾아 나선다

기사입력 2015.07.28 11:38 / 기사수정 2015.07.28 11: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톱밴드3'가 오는 10월 3일로 편성을 확정했다.

28일 KBS 측은 "스타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글로벌 밴드를 찾아내 새로운 한류를 이끌겠다"며 달라진 '톱밴드3'에 대해 소개했다.

'톱밴드3'는 밴드 뿐만 아니라 각 유닛 별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는 보컬, 기타, 드럼 등 밴드가 없는 연주자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능력있는 연주자들이 톱밴드라는 열린 마당에서 마음에 맞는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서 본선에 참가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시즌 1, 2에서 제외했던 기획사 소속 여부도 상관하지 않는다. 이는 장래성이 있는 밴드에게 대폭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도다.

이어 '톱밴드3'는 방송 횟수 역시 기존의 20회에서 12회로 줄여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톱밴드3'의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밴드나 개인의 연주 동영상을 촬영해서 사이트에 접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한류를 이끌 글로벌 밴드를 찾아 나서는 '톱밴드3'는 10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해 12월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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