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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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측 "담당자 현장서 사과, 록 문화 발전하는 계기될 것"

기사입력 2015.07.27 12:04 / 기사수정 2015.07.27 12:0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측이 안산엠밸리록페스티벌에서 불거진 장기하와 경호업체와의 폭행 논란이 잘 해결됐다고 전했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람 태도에 대한 오해에 비롯된 일이었고, 잘 해결됐다"면서 "경호업체 측에서 록페스티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하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장기하가 사건 직후 일반 관객들이 같은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SNS에 글을 올렸다"며 "담당자가 현장에서 장기하에게 사과했다"고 했다.

이어 "록 음악 시장이 가요계 전체 1%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일을 통해 서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개선됐으면 한다. 록페스티벌의 한계가 아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하는 26일 안산엠밸리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경호업체와 폭행 시비가 붙었다. 그는 이 사실을 SNS로 알렸고, 해당 업체는 공식으로 사과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기하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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