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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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이정은, 25년차 연기 내공의 신 스틸러

기사입력 2015.07.27 09: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정은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서빙고 보살로 변신해 코믹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시청률 4%대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이정은은 서빙고로 나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빙고 보살은 서빙고에서 알아주는 점쟁이 보살로, 신령으로부터 이승을 떠돌며 인간들을 분탕질하는 못된 귀신들을 단속하라는 명을 받은 인물 

이정은은 첫회부터 자신의 블랙리스트 0순위의 신순애(김슬기 분)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골칫덩이인 그를 얼른 떠나보내려 하면서도, 신순애의 사연에 모르는 척 보내주기도 한다. 또 강선우(조정석)의 젊은 모친(신은경)과는 찰떡궁합으로 '여여케미' 또한 만들어내고 있다. 

이정은은 영화 '변호인'에서 반쪽 눈화장녀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으며, '카트', 뮤지컬 '어쌔신', 연극 '빨래'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명품 감초로 활약을 펼쳐왔다. 25년차 연기 내공으로 뛰어난 신 스틸러로 나서고 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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