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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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장사의 신-객주 2015' 캐스팅…본격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2015.07.27 08:14 / 기사수정 2015.07.27 08: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양정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캐스팅됐다.

27일 양정아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두 남자를 사랑한 방금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극 중 양정아는 '송파마방' 쇠살쭈 조성준의 처 방금이를 연기한다. 방금이는 조성준과 혼인했으나, 그의 의형제인 송만치 와 사랑하던 사이이다. 평소 활달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마음을 베인 후, 삶이 달라지는 인물이다.

또 양정아는 2년 반의 공백 끝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출연을 마무리 지은 후,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몰락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송파마방'의 차인으로 시작해, 행수,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등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어셈블리'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크다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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