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더 지니어스' 김경란과 김유현이 최정문의 배신으로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2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다섯번째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해 '충신과 역적' 게임에 임했다.
이날 플레이어들은 4장의 카드 중 숫자를 정해 계속해 숫자를 쌓아가는 방식의 '충신과 역적' 게임에 임했다. 이 게임은 최종 합이 1000이 넘으면 역적이 승리를 하는 반면, 1000이 넘지 않으면 충신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충신이었던 장동민은 예리한 눈썰미로 김경란이 평소와 같지 않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그녀를 역적으로 지목했고, 원주율을 외우는 것으로 팀에 큰 역할을 한 최정문도 역적이라는 사실을 훤히 꿰고 있었다.
이에 최정문은 자신이 역적이라는 사실과 김유현, 김경란이 역적이라는 사실을 실토했다. 만약 두 사람이 감옥에 가게 된다면 자신은 데스매치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
결국 장동민은 최정문을 감옥에 보내지 않았고 감옥에 간 김유현과 김경란은 역적이라고 밝혀져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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