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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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최명길, 가출한 채수빈 감쌌다 "남의 자식 아냐"

기사입력 2015.07.25 20:19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가출한 채수빈을 감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5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가 한선희(최명길)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수는 이정애(김혜선)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집을 나갔다. 이진이(정재순)는 "남이 버린 자식 데려다가 금이야 옥이야 키웠으면 됐지. 은수 네 자식 아닌 거 그거 들킬까봐 그만큼 옥살이 했으면 됐다. 은수 그것만 아니었으면 너 벌써 팔자 폈어"라며 막말했다.

결국 이진이는 한은수의 물건들을 내다 버리라며 화를 냈고, "그 나이 먹었으면 남의 핏줄이면 어때. 왜 온식구들 속을 태워. 어떻게 전화 한 통이 없어"라며 호통쳤다.

한선희는 "난 은수 때문에 살았어요. 세상에 혼자였던 제가 처음으로 끈이 생겼어요. 은수가 상준 씨하고 나를 부부로 만들어줬고, 은수 오빠인 지완이도, 은수 할머니인 어머니도, 은수 고모까지 처음으로 가족이 생겼어요. 전 남의 자식 키운 거 아니에요. 내 딸 내가 키운 거예요"라며 감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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