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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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김슬기, 박보영에 "강선우, 유혹해주겠다"

기사입력 2015.07.24 21:28 / 기사수정 2015.07.24 21: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나귀' 김슬기가 박보영에게 제안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서빙고보살에게 끌려간 신순애(김슬기 분)가 다시 나봉선(박보영)에게 돌아왔다.

이날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다시 빙의하겠다고 선전포고 했고, 나봉선은 그녀를 피하다가 자신의 앨범을 바닥에 떨어트리고 말았다.

그녀의 앨범에 쏟아져 나온 것들은 다름아닌 강선우의 기사들. 이에 신순애는 "야. 설마. 너 설마"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니 언제부터? 그 동안 쭈욱 좋아했던 거냐. 짝사랑이었느냐. 그래서 그렇게 구박을 받는데 버티고 있었던 거냐"라고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이어 그녀는 "야. 나봉선. 차라리 잘됐다.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상부상조 하자. 강선우,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남자. 내가 네 남자를 만들어 주겠다. 보아하니 셰프가 널 봐줄일도 없고, 내가 셰프를 대신 꼬셔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나봉선은 잠시 흔들리는 듯 신순애를 바라보다가 "그래두. 그건 아니다. 난 그런 식으로 셰프를 차지하고 싶지 않다"라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신순애는 "저거 엄청 보수적이다"라며 혀를 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박보영 김슬기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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