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연정훈이 유인영의 만행에 대해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8회에서는 최미연(유인영 분)의 고백을 듣게 된 민석훈(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연은 술에 취해 민석훈에게 "나쁜 짓 하면 어떻느냐"고 물으며 "난 그냥 수술하는데 방해하고 싶었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어"라고 홀로 되뇌었다.
이어 최미연은 "맞아. 사고였다고. 내가 하지 않아도 죽었을 거야. 이게 다 사채업자 때문이야. 사채업자가 그런 얘기만 안 했어도"라며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려 했다.
이를 들은 민석훈은 심사장(김병옥)을 찾아가 이에 대해 물었고, 심사장은 "사모님께서 간 이식 수수을 방해하고 싶어 하셨다. 변지혁(이호원)이 땅콩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알려드린 것 뿐"이라고 밝혔다.
민석훈이 "변지숙 어머니가 왜 죽은 거냐"고 묻자 심사장은 돈을 더 요구하며 "병이 악화되서 자연사 하신 것. 누가 죽인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민석훈은 최회장(전국환)에게 모든 걸 이야기하려는 변지숙을 막으며 "당신 어머니 왜 죽었다고 생각하나. 변지숙으로 돌아가면 당신 아버지와 동생은 죽어"라고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