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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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김병만 "정준하·하하 보며 단체생활 배웠다"

기사입력 2015.07.21 16: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정글의법칙' 김병만이 정준하 하하를 보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김병만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법칙 히든킹덤&라스트헌터' 제작발표회에서 "정준하와 하하에게 내가 많이 배운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병만은 "정준하와 하하가 단체 버라이어티에 많이 나와서 그런가, 단체 생활에 있어서는 내가 많이 배웠다. 그런 부분 때문에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게 있었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하와 듀오를 이뤄 재밌는 상황을 많이 선보일 예정. 정진운은 "사냥감으로 요리하는데, 정준하는 요리 자부심이 엄청 컸다. 불 앞에서 몇 배로 땀을 흘리며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였다. 그 와중에 에너지를 높여주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그래서 얼굴도 가장 타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하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노는 "하하는 나와 자주 붙어있는 동생이다. 정글 가기 전 걱정을 많이 하고 두려워했었다. 정작 도착하고 나서 한 얘기는 '너무 즐겁다'였다. 두 번 다시 얻기 힘든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더라. 우린 낚시 때문에 물에 자주 들어가 있게 됐는데, 둘 다 습진이 심하게 왔다. 그걸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시즌 20을 맞아 특별 기획된 '히든킹덤&라스트헌터'는 판타지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에서 촬영됐다. 전반전 히든킹덤과 후반전 라스트헌터는 전혀 다른 생존을 보여주며, '정글의법칙' 사상 최다 멤버인 14명이 릴레이 생존을 선보인다.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 미노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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