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와리가리',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무한도전' 효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 중인 밴드 혁오가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혁오의 ‘와리가리’가 7월 3주차(7월 13일~7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파트너가 된 밴드 혁오는 방송 이후 ‘와리가리’를 비롯해 ‘위잉위잉’, ‘Hooka’ 등의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주 주간차트 1위에 등극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하하의 파트너인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도 13위에 올랐다.

3년 만에 돌아온 리쌍의 신곡 ‘주마등’은 2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 컴백한 걸그룹 에이핑크도 신사동 호랭이, 범낭이의 작품인 정규 2집 타이틀 곡 ‘Remember’가 3위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빅뱅의 ‘뱅뱅뱅’, Crush의 ‘Oasis’는 지난주 보다 각각 2계단 상승하며 나란히 11위,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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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