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문근영과 강지환이 KBS 새 월화드라마 '나홀로 집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20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문근영 씨가 '나홀로 집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강지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도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문근영과 강지환이 '나홀로 집에'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문근영이 '나홀로 집에'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3년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또 KBS 드라마에는 지난 2010년 '신데렐라 언니' 이후 5년 만에 출연하게 된다.
또 강지환의 경우는 지난해 6월 종영한 KBS 드라마 '빅맨' 이후 1년 여만에 다시 KBS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나홀로 집에'는 가족을 잃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사업가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살게 된 집과 그가 아끼는 개를 돌봐줄 여성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의 김도현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 '힐러'의 이정섭 PD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나홀로 집에'는 현재 방송 중인 '너를 기억해'의 후속 '시어머니 길들이기' 이후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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