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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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혁오에 "팀 바꾸기 없냐" 돌직구

기사입력 2015.07.18 18:59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밴드 혁오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과 혁오는 곡 작업을 앞두고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돈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몇 곡을 들려줬고, "떼창을 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혁오는 "떼창을 하려면 오리엔탈적인 게 있어야 한다"라며 주장했고, 정형돈은 "갈라서자. 나랑 길이 안 맞는다. 팀 바꾸기 없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정형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르겠다. (혁오가) 홍대 씹어 먹고 이태원 씹어 먹었다는데. 솔직히 내 음악 취향은 아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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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정형돈, 혁오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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