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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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짝사랑 男은 곽도원이었다…'라스' 발언 화제

기사입력 2015.07.17 16:06 / 기사수정 2015.07.17 16: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소연과 곽도원이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장소연의 '라디오스타'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17일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이라며 결혼설은 부인했다.

장소연은 앞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짝사랑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장소연은 "국내에 (그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다. '상대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좋아하면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 안다.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MC들이 '거부하는 이유는 뭐냐고 물었고 장소연은 "너무 적극적이라 그렇다. 넌 너무 들이댄다고 하더라"며 의외의 성격을 털어놓았다. 당시 MC 김구라는 "배우가 아니라 카메라 쪽 아니냐"며 추측했고, 장소연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 '타짜-신의 손', '무뢰한'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로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 촬영을 마쳤다. 장소연은 드라마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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