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화지 같은 순수함 '몽환적인 매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JYJ 김준수가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패션 매거진 '보그'와 진행한 김준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2010년 뮤지컬 데뷔 후 여섯 번째 캐릭터를 만난 그는 화보 속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으로 이야길 건네는 매력적인 배우의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살짝 헝클어뜨린 머리에 화이트 컬러의 의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화보를 완성했다. 밝은 채광과 그림자를 드리운 조명 앞에서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포즈도 눈에 띈다.

촬영 관계자는 “김준수가 무대에서 캐릭터를 만드는 힘은 도화지 같이 순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엇이든 도전하는 데 있어 두려움이 없는 내면 자체에 있다고 생각했다. 화보 콘셉트에서 화이트 룩, 소품이나 스타일링보다는 배우의 얼굴과 움직임 자체에 중심을 맞춰 촬영한 이유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8월호에서 볼 수 있다.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준수 ⓒ 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