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올 개봉 韓 영화 최초 5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2015년 개봉 한국 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넘었다.

16일 '연평해전'의 배급사 NEW는 '연평해전'이 오후 1시 5분을 기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 개봉 이후 4주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잊혀졌던 2002년의 극적인 실화와 휴먼 감동 스토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며 "20대, 30대 관객이 전체 관객의 60%를 상회할 만큼 젊은 층의 반응이 뜨겁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장년층 관객 비중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 김무열과 이현우의 축하 인사를 담은 특별 감사 동영상으로 자축에 나섰다. 김무열은 "'연평해전'이 5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 분들과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의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우는 ''연평해전'을 통해서 모두 다함께 웃어주시고 울어주시고 많은 감정을 다같이 공유할 수 있었던 점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한편 '연평해전'은 절찬리 상영 중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연평해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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