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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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효과' 레알, 포브스 선정 4연속 최고 가치 구단

기사입력 2015.07.16 08:43 / 기사수정 2015.07.16 08:5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구단으로 4연속 선정됐다.

포브스는 16일(한국시간) 2015년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 구단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전 종목에 걸쳐 TV시청료와 상품판매량, 소속 선수들의 가치 등을 기준으로 구단들의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한차례 이 리스트를 전한 바 있는 포브스는 이번에도 레알을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꼽았다.

레알은 이번 조사에서 32억 6천만 달러(한화 3조7,424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어서였다. 매년 그라운드를 뛰는 호날두로부터 레알은 많은 경제적인 효과를 얻고 있었고 이번 고가치 구단 경쟁에서도 호날두의 효과를 봤던 것이 1위 수성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미국 CBS스포츠는 설명했다.

한편 레알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는 31억 6천만 달러(한화 3조6,276억 원)의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돼 4위에 올랐다. 31억 달러(한화 3조5,588억 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위에 자리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23억 5천만 달러(한화 2조6,978억 원)로 11위로 매겨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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