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화요일 심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5.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단의 첫 공식 모임을 갖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지난 사이클 편에서 6월 마지막 주에 시간이 빈다는 얘기를 했던 터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했다.
정형돈은 차태현이 나오자 그의 별명이 '동부이촌동의 차오련'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차태현은 실력 테스트가 진행되자 코믹한 자세로 물속에 들어가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더니 곧 제 실력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느리기는 하나 노련한 평영킥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유형에서도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호흡을 자랑하는 등 괜찮은 수영실력을 드러냈다.
이에 최윤희 코치는 "제 생각보다 상당히 잘하신다. 특히 부력이 좋더라. 초급인 줄 알았는데 중급을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 수첩'은 4%, SBS '썸남썸녀'는 3%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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