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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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짜릿한 도심 액션으로 첫 촬영 시작

기사입력 2015.07.14 17: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도심 추격 장면으로 첫 촬영에 나섰다. 

14일 '용팔이'측은 지난 6월 말 대본 리딩에 이어 7월 초에 촬영한 도로 추격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든 재벌 상속녀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모던 파머'의 오진석PD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늦은 밤 도심과 잠실철교위에서 진행된 촬영이 담겨있다. 일명 '토끼몰이'장면으로, 극중 '용팔이'인 외과의사 김태현(주원 분)과 조폭두목 두철(송경철)이 누군가에게 쫓기는 장면.

당시 주원은 검은 모자와 백팩, 그리고 얼굴을 가릴정도로 크고 흰 마스크를 쓴 채로 등장했고, 송경철은 오른쪽 배 부분에 핏자국이 물든 채로 나타났다. 

이에 '용팔이' 관계자는 "'용팔이'는 외과의사가 주인공이지만, 병원이 아닌 숨막히는 도심 추격씬에서 첫촬영이 시작되었다"며 "과연 주원과 송경철이 어떤 이유에서 이처럼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지는 8월 5일 첫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용팔이'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용팔이ⓒ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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