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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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550만 돌파 초읽기…IMAX 재상영 '이례적 행보'

기사입력 2015.07.14 08:24 / 기사수정 2015.07.14 08: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꺾이지 않는 흥행세로 55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쥬라기 월드'의 흥행세가 계속되고 있다. 남녀노소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55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것.

개봉 6주차인 현재 '쥬라기 월드'는 평일에는 약 2만~3만 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 특히 주말에는 각각 10만137명(7월11일 기준), 10만4119명(7월12일 기준)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이같은 주말 스코어 기록은 평일 대비 약 5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대를 사로잡은 '쥬라기 월드'의 흥행 기록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13일까지의 누적 관객 수는 537만614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550만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특히 '쥬라기 월드'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제치고 다시 한번 IMAX관 상영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2D와 3D에 비해 상영관이 적어 보통 개봉 라인업에 따라 최신 개봉작 1편으로만 이루어지는 IMAX관에 다시 한번 상영되는 케이스는 이례적인 것으로, 최근 '인터스텔라'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게 IMAX관을 넘겨줬다가 재개봉한 사례가 손꼽힐 정도로 '쥬라기 월드'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연평해전', '인사이드 아웃',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손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 한 달이 넘어선 시점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의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례적인 주말 흥행세로 55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한 '쥬라기 월드'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쥬라기 월드'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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