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샘 킴 셰프가 이연복 셰프를 꺾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이문세를 위해 이연복과 샘 킴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였다.
이연복은 납작 탕수육을 만들었다. 전분과 찹쌀가루, 물, 달걀 등으로 반죽을 만들고 등심에 튀김옷을 입힌 후 기름에 튀겼다. 이어 넓게 편 고기를 넓적한 모양 그대로 튀겨 납작 탕수육을 완성했다. 매콤한 고추기름 소스로 맛을 냈다.
이문세는 "아이스크림 같이 살살 녹는다. 소고기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연두부를 먹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샘 킴은 샐러드 올리오를 완성했다. 토마토와 바질을 넣어 풍미를 살렸다. 파르메산 치즈와 파슬리가 없어 당황하던 샘 킴을 대신해 다른 셰프들이 박정현의 냉장고에서 대신 치즈를 찾아줬다.
이문세는 "면이 완벽하게 잘 익었다. 탄력을 잃지 않았다.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를 잘 살렸다"며 흡족해했다.
첫 맞대결의 승자는 샘 킴이었다. 이문세는 "평범하기 때문에 완벽한 맛을 내기 쉽지 않다"며 샘 킴의 손을 들어줬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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