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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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김여진 혼사 제안에 분노 "날 이용하겠다?"

기사입력 2015.07.13 22:19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김여진의 혼사 제안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7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김개시(김여진)의 혼사 제안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명국이 후금과의 전쟁에서 패하며 위태로워진 광해(차승원)를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김개시를 찾아갔다.

김개시는 정명에게 강주선(조성하)의 아들 강인우(한주완)와 혼인을 해 강주선과 그 세력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정명은 "그걸 말이라고 하는가. 다시 날 이용하는 것뿐인가. 날 죽이는 게 아니면 날 이용하는 거? 난 그런 혼사를 치를 수 없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김개시는 "힘드실 거 안다. 마마의 마음은 다른 분에게 있으니까. 하지만 어차피 홍교리(서강준)는 생사조차 알지 못하지 않냐"고 했다. 정명은 더 이상 김개시와 나눌 얘기가 없겠다 싶어 "자넬 찾아온 내가 어리석었군"이라고 한 뒤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김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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