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우 성유리가 엠넷 '쇼미더머니4' 송민호 랩가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누리꾼에게 공격을 받았다.
서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아 박혁거세는 인정"이라는 글로 '쇼미더머니4'에서 1대 1 대결 송민호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후 서유리는 "팬분들 기분나빠하시는거 이해는 갑니다. 애초 누군가를 저격할 심산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저는 힙합에 대한 지식도 조예도 없어요"라면서 "그저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보던 중에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선에서 너무 나간거 아닌가 생각했구요"라고 밝혔다.
서유리의 이런 트윗에 일부 누리꾼은 서유리에게 직접 멘션을 보내면서"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 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고 언급한 뒤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그리고 모르시는 분야가 있으시면 함부로 입 여는거 아니세요. 무식하고 없어보여요"라는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송민호는 이번 랩가사 논란과 관련해 위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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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유리 트위터ⓒ서유리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