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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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협박 "레스토랑서 살게해줘"

기사입력 2015.07.11 21:07 / 기사수정 2015.07.11 21: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조정석을 협박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강선우(조정석)에게 레스토랑 홀에서 숙식을 허락해달라고 졸랐지만 쫓겨나고 말았다.

이날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누룽지 북어국밥 있지 않느냐. 그거 진짜 아슬아슬 했다. 사람들은 그게 다 셰프님 아이디어 인 줄 알더라"라고 은근슬쩍 강선우를 설득해 숙식을 허락받으려 했지만 강선우는 단칼에 거절해 버렸다.

그러나 곧 나봉선은 강선우가 이소형(박정아)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고 그가 그녀를 좋아한다고 확신했고, 강선우에게 "좋아하죠 이PD님. 나 아까 눈치 챘다. 좋아하지 않느냐. 여자로"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강선우는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나봉선은 강선우의 호주머니에서 이소형의 선배의 차키를 찾아냈다. 앞서 강선우는 이소형의 선배가 유부남이면서 이소형에게 치근덕 거리자 그 몰래 그의 자동차키를 숨겨 버렸던 것.

나봉선은 자신있게 차키를 들어보이며 "그럼 이거 뭐냐. 이거 셰프님꺼 아니지 않느냐. 글쎄다. 셰프님이 나한테 달라고 할 자격 있느냐. 나 아까 봤다. 셰프님이 이거 샥샥 하는거. 아까 그 선배라는 시키가 이PD님한테 껄덕대서 열 받은거 아니냐"라며 "협상이다. 홀에서 자게 해 주는 걸로. 지금 세게 나올 상황이 아니다. 이거 범죄지 않느냐. 절도"라고 강선우를 협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 나의 귀신님'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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