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kt wiz 박경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박경수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kt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1로 앞서 있는 8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삼성의 안지만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전날에도 시즌 9호, 시즌 10호 홈런을 연달아 때려내며 생애 첫 멀티포와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박경수는 이날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한편 박경수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한 kt는 8회 현재 6-1로 점수를 벌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경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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