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2015년 한국 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0일(오후 12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87만2070명을 기록하며 2015년 한국 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387만2015명)을 뛰어넘으며 2015년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또 2015년 한국 영화 최초로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평해전'은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일찌감치 흥행 몰이에 나선 바 있다. 이어 2015년 한국 영화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개봉 3주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에 성공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과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하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평해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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