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가수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10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썸'여행을 즐기며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나 소원권 있지 않느냐. 여기서 뽀뽀해 달라"며 레이디제인에게 볼 뽀뽀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레이디제인과 티격태격한 홍진호는 장난스럽게 자신이 더 나쁜 사람이었다면 더 과한 걸 요구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의 부탁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레이디제인은 "심장이 너무 뛴다"면서도 눈을 감고 홍진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 순간 홍진호가 고개를 돌리며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레이디제인은 깜짝 놀라 주저 앉는 모습이었다. 홍진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보니까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썸과 비즈니스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썸을 택하며 '공개 썸'을 즐기게 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5일간의 썸머ⓒ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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