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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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학순 감독 "'연평해전', 투자 받지 못해 7년간 제작"

기사입력 2015.07.09 21:25 / 기사수정 2015.07.09 21:4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학순 감독이 '연평해전'을 제작 과정이 어려웠다고 했다.

영화 '연평해전'을 연출한 김 감독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감독은 "투자를 받지 못해서 7년 동안 '연평해전'을 만들었다"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으로 처음부터 선입견이 있던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한 '후폭풍'을 고려한 이들이 많았다.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서서히 사람들이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관객수(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70만 명을 넘어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학순 손석희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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