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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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박영규 "배우, 정치가 못지 않게 영향력 크다"

기사입력 2015.07.09 15:40 / 기사수정 2015.07.09 17:3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어셈블리' 박영규가 배우는 정치가 못지 않게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인혁 PD를 포함해 배우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김서형, 박영규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박영규는 "어린 시절 정치의 꿈이 있었고, 친한 친구도 정치의 꿈이 있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그 친구의 꿈이 늘 마음 속에 있었다"며 "배우도 정치가 못지않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수는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보수가 된다고 생각한다. 보수는 이야기할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이 있다. 그래서 싸우면 논리는 진보한테  비할 바가 아니지만, 보수는 인생이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어셈블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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