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8 11: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 영화계 거장 촬영감독 서정민(본명 서정석·81)이 7일 별세했다.
1934년 인천에서 태어난 서 감독은 필름 유제를 직접 개발하겠다는 생각으로 고려대 화학과에 입학, 4학년 때 우연히 선배의 친구인 영화감독의 추천으로 촬영부에 들어가면서 영화에 입문했다.
서 감독은 1961년 임원직 감독의 '촌 오복이'를 통해 데뷔한 후 1960년대 이만희 감독과 호흡을 맞춰 '다이알 112를 돌려라'(1962) '7인의 여포로'(1965) '만추'(1966) 등의 명작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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