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을 받아들였다.
4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의 몸에 빙의한 신순애(김슬기)가 실수로 강선우(조정석)를 메다 꽂아 버렸다.
이날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야. 너 무슨 운동했냐? 뭐 합기도?"라고 물었고, 나봉선은 쑥스러워하며 "괜찮냐. 저기요. 아깐 제가 실수한 것 같다. 아니 내가 상태가 안 좋았다. 아까는 맛이 좀 갔다. 그래서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강선우는 "야. 나봉선. 네가 나갈려고 했을때는 쉽게 결정한게 아니였을거다. 한번 봐달라고 하는건 다시 일하겠다는 거냐. 그럴 거면 왜 나갔느냐. 내가 한말 때문에?"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나봉선을 향해 "그럼 이렇게 하자. 내가 유예기간으로 한달 주겠다. 네 인생을 이 주방에 바칠지 말지"라는 말을 남긴채 자리를 떴고, 나봉선의 몸에 빙의한 신순애는 "오케이. 콜. 되게 땍땍거리네. 얼굴은 멀쩡하게 생겨가지고"라고 강선우의 뒷담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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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 나의 귀신님'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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