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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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최동훈 감독 "전지현·이정재, '도둑들'과 다른 느낌"

기사입력 2015.07.03 21: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톱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이 출연했다. 

최 감독은 "전지현씨와 이정씨와는 '도둑들' 같이 했는데 활발한 캐릭터를 했다. 다른 느낌을 주면 두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도둑들'과는 달리 알싸한 맛이 있는 영화를 찍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쓰기 전에 이 얘기를 다했다. 안 한다고 하면 다른 얘길 써야 하니까. 흔쾌히 도전해보고 싶다고 해서 힘을 받아서 썼다"고 말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담은 영화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하며 22일 개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암살 ⓒ 네이버 무비토크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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