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주방에서 사고를 쳤다.
3일 첫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썬 레스토랑의 주방 보조로 일하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주방에서 소스를 태우고 말았다.
이날 나봉선의 대박사고에 선배들은 몰려와 그녀에게 잔소리를 늘어놨고 갑자기 나타난 강선우(조정석)은 "난 여기가 히말라야 산맥인 줄 알았다. 안개가 자욱한게 풍광이 끝내준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그는 나봉선의 선배에게 "이 가게를 네 것처럼 아낀다는 애가 소스를 이 딴애한테 맡기냐. 주방에서 잠깐이 짧냐. 그 잠깐에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라며 "니일 남한테 미루는거. 프로 근성 없는거. 나 그거 못 참는다. 그건 인성이고 기본이다"라고 호통쳤다.
결국 강선우에게 혼쭐이 난 나봉선의 선배는 나봉선에게 "내가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매일 애 혼내듯이... 이 씨봉 너. 아니 왜 사람이 밤에 못 자고 대낮에 처 조는거냐. 좀 잘하자"라고 화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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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 나의 귀신님'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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