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2 23:46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C 허수경이 짜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허수경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희귀병을 치료한 뒤 짜장면을 먹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허수경은 "과거 희귀병에 걸렸다가 열이 잡히면서 다행히 퇴원했다. 이후 가족이 건강을 이유로 학교를 옮겼는데, 그 날 짜장면을 먹었다. 그 때 부모님이 내게만 짜장면을 한 그릇 사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이 힘들어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특별 셰프 이연복이 "그래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노래도 있지 않냐"고 말하자, 허수경은 "맞다.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항상 그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설의 MC' 특집으로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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