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유명 록밴드 저니의 드러머 딘 카스트로노보의 연이은 가정 내 폭행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미국 TMZ닷컴 등 현지 언론의 6월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로노보는 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 당했다.
현재 카스트로노보는 가정 폭력으로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다. 하지만 수사를 진행하면서 추가 혐의가 계속 드러나고 있는 것.
경찰에 따르면 카스트로노보는 앞서 기소 당한 가정내 폭력 뿐만 아니라 강간, 성적 학대, 협박, 불법 무기 사용 등 몇 가지 혐의로 추가 기소를 당할 전망이다.
딘 카스트로노보는 록 밴드 저니의 드러머다. 저니는 1975년 데뷔한 하드록 밴드로 수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면서 활동해 왔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가 리메이크한 '오픈암즈'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카스트로노보의 구속으로 저니는 북미 투어 중 멤버를 교체하는 고통까지 겪어야 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