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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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방' 손담비 "서른, 숫자가 바뀐다는 불안함 있어"

기사입력 2015.06.30 15: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서른을 맞이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30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 올리브TV의 신규 싱글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손담비, 박진주, 이이경, 현우, 김영화PD가 참석했다.

극 중 손담비는 프리랜서 에디터이자 30세 싱글녀로 나선다. 실제 서른을 넘어선 손담비는 "앞에 숫자가 바뀔 때 불안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 서른셋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스무살 때보다는 삼십대가 더 좋다고 느낀다. 마음의 안정 같은 부분은 더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또 "사실 부모님도 그렇고, 내 주변 친구들은 다 시집을 갔다. 압박을 느끼는 것 빼고는 비슷하다. 압박을 안받을 줄 알았는데 시집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삼십대 되니까 그걸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미의 방'은 여자가 방에 혼자 있으면 뭘 하는지, 호기심을 풀어 줄 시트콤으로 일과 사랑, 매 끼니 챙겨먹는 밥상까지 싱글족의 리얼한 일상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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