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넘버원 걸그룹 소녀시대가 돌아온다.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소녀시대는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녀시대의 이번 활동은 작년 2월 발표한 미니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 컴백이다.
소녀시대는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의 이번 컴백은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자, 8인체제로의 본격적인 행보, 타이틀 곡을 3곡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소녀시대는 'PARTY' 자켓 사진을 통해 해변의 여인으로 깜짝 변신해 섬머 소시의 탄생을 암시했다. 하지만 아직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 상황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녀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곡을 타이틀 곡으로 결정했다. 같은 여름 안에서도 다양한 느낌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귀뜸했다.
매번 의상, 헤어, 콘셉트 등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유행을 주도한 소녀시대가 '섬머 소시'를 통해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소녀시대 새 싱글 'PARTY'는 8일 음반 발매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