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3차 피해를 막았지만 범인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3회에서는 피해를 막은 차지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안의 전화를 받은 여자는 두려움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남자를 공격하려 했지만, 남자는 여자를 제압해 "누구 전화였느냐"고 목을 졸랐다. 이후 차지안이 등장해 총을 겨누었고, 여자는 기절했다.
범인은 재벌 2세였다. 자신의 신상을 듣던 범인은 "아무리 여자한테 관대해도 방어는 해야죠. 아는 사람끼리 쌍방폭행, 정확히는 과잉방어. 여기서 내가 왜 신상을 줄줄이 듣고 있어야 할까요. 민간인 사찰인가?"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응했다.
범인을 본 이현(서인국)은 "저 놈은 민이가 아니다"며 자신의 동생이 아니라고 추측했다. 이어 이현은 차지안이 피해자에게 미리 전화를 했다는 다른 경찰들의 말을 듣고 "잡으러 간다고 예고한 거냐. 그 덕에 범인도 산 거다"며 차지안의 행동을 나무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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