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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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정우용 꺾고 올킬 승리 거둬

기사입력 2015.06.29 20:38 / 기사수정 2015.06.29 20:4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김유진이 CJ 엔투스를 상대로 올킬을 거두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렸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김유진의 활약에 힘입어 4대 0 승리를 거두었다.

4인용 전장인 캑터스 벨리에서 벌어진 4세트. 정우용은 초반 해병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분위기는 김유진 쪽으로 기울었다.

김유진은 추적자 점멸 업그레이드와 거신 사업까지 차근차근하며 상대 바이오닉 병력을 대비했고, 차원 분광기로 암흑 기사를 드랍하여 상대 자원 채취까지 방해했다. 

다급해진 정우용은 본진 드랍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김유진은 계속 병력 규모를 키워갔다. 암흑 기사 견제에 시달리던 정우용은 바이오닉과 바이킹 조합으로 김유진을 공격했으나 김유진은 방어에 성공하며 결국 오늘 올킬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승리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내일(30일) 오후 3라운드 2위를 기록한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4 : 0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 승 : 패 김준호 데드윙
2세트 김유진 승 : 패 신희범 에코
3세트 김유진 승 : 패 한지원 조난지
4세트 김유진 승 : 패 정우용 캑터스벨리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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