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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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조정석 "박보영과 키스신 후 하이파이브했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5.06.29 15: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tvN 신규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려 연출을 맡은 유제원PD를 비롯해 양희승 작가, 주연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가 참석했다.

박보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키스신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이에 조정석은 "나도 긴장을 많이 했다. 박보영이 첫 키스신이라고 하니 내가 뭔가 잘 리드해야할 것 같았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의 팬들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래서 더 예쁜 그림을 만드려고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감독님도 잘 찍어주셨다. 둘 다 긴장을 많이 해서, 끝난 뒤에 둘이 하이파이브를 했다. 해냈다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와 자뻑 스타 셰프의 응큼발칙한 로맨스를 그린다. 내달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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