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조혜정에게 선물을 약속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5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제주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자신을 좋아하는 소녀팬 조혜정과 대화를 나누다 "요즘 아코디언을 배우고 있다. 12월쯤 아코디언 연주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조혜정이 12월이 자신이 생일이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순간 멈칫하면서도 생일날 연주를 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강아지 좋아하냐고 물으며 강아지 두치의 새끼도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경규는 인터뷰서 "마음에 드셨나보다. 생일 선물로 많은 걸 약속하셨다"는 제작진의 말에 "분위기가 좋아서 남발한 경향이 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느냐. 무슨 얘기를 못하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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