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이 3연속 이경규가 택한 것을 맞혔지만, 만남에는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5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제주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텔레파시로 딸이 아빠를 찾는 여정이 그려졌다. 첫 번째 텔레파시는 아빠가 좋아하는 색깔. 이예림은 빨간색을 골랐다. 이유는 단순했다. 아빠가 별 뜻 없이 집었을 거라는 것. 이예림의 추측대로 이경규는 남는 빨간색을 골랐다. 하지만 이예림은 조윤경과 가위바위보에서 패해 다른 색을 택해야 했다.
두 번째 텔레파시는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 이예림은 짬뽕을 택했지만, 같은 짬뽕을 택한 강다은과 가위바위보에서 패해 결국 미역국을 먹으러 가야 했다. 이예림의 추측대로 이경규는 짬뽕을 택했었다.
세 번째 텔레파시는 아빠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 이예림은 감기에 걸린 이경규가 건강을 택했을 거라고 추측했지만, 이경규 소녀팬인 조혜정이 이경규와 만나기 위해 건강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예림은 3연속으로 아빠 이경규와 텔레파시가 통했지만 한 번도 만나진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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