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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필 어윈 복귀 하루만에 말소…홍성무 첫 1군 등록

기사입력 2015.06.26 18: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kt wiz의 필 어윈(28)이 복귀 하루 만에 1군에서 제외됐다.

어윈은 25일 수원 LG전에서 1군에 등록돼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부진을 이유로 2군 행을 지시받았던 어윈은 12일만에 올라온 1군 무대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다음날인 2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올시즌 12경기에 나와 1승 7패 평균자책점 8.68을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의 늪은 깊었다. 벌써 여러차례 1군 말소을 겪은 만큼 추후 복귀에 대한 기약이 없다. 한편 어윈과 함께 고영표도 말소됐다. 고영표 역시 25일 등판해 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어윈과 고영표가 내려간 자리는 투수 홍성무와 포수 김종민이 채운다. 특히 홍성무는 2015년 우선지명으로 kt에 입단해 아시안게임에 나갈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우완투수다. 그러나 팔꿈치 뼛조각 제거를 수술을 받아 그동안 재활에 힘 써왔고, 개막한 지 3개월 만에 1군에 첫 등록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필 어윈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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