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도심에 위치한 광고용 전광판에서 성인용 비디오, 소위 말해 야동이 10분 넘게 상영되는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헤이룽장성 원화 광장의 스크린에는 야동이 상영됐다. 심지어 스피커를 통해서는 성관계를 맺는 신음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이 충격적인 광경을 본 행인들은 영상을 감상하거나 녹화하기 까지 했다. 길 건너편에는 대형 병원이 있어서 환자들 또한 갑작스런 볼거리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들은 SNS 등에 이 사실을 게재하기도 했다.
경찰은 바로 조사에 나섰는데, 이유는 이 전광판을 담당하는 직원이 실수로 은밀한 개인의 파일을 틀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직원에게 행정구류 10일 처분을 내렸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