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정대현 강판시키는 투런 홈런 폭발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정성훈은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8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1로 역전을 만들어낸 4회초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kt의 선발 정대현이 2구째로 던진 120km/h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쳤다.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정성훈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4-1로 점수를 벌렸고, 정대현은 3⅔이닝만 소화한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정성훈 ⓒ수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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