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허를 찌르는 탁월한 통찰력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4회에서 고스트의 계획을 간파한 박성웅은 허를 찌르는 탁월한 통찰력으로 사건의 베일을 벗겨갔다.
장무원(박성웅 분)은 고스트에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키'였던 정선생(김민준)이 죽자, 무원은 어디선가 정보가 새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챔과 동시에 작은 단서를 가지고 사건의 중심에 다가갔다. 이어, 팀원들에게 "인어공주는 우리가 쥔 마지막 단서야. 그게 뭘 의미하는지 찾아야 돼"라며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또 고스트의 시나리오대로 국정원 서버가 해킹당할 것을 미리 예상한 무원은, 실제 해킹이 시작되자 국장을 만나 서버의 데이터 연결을 끊지 않아야 고스트에 다가갈 수 있다고 설득했다.
박성웅은 예술 같은 통찰력으로 고스트를 압박하는 동시에, 수사의 발 빠른 대처로 스토리에 긴박감을 더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특수 수사대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박성웅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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