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 역시 초딩입맛 "푸아그라·캐비어 대신 라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전현무의 남다른 '초딩입맛'을 폭로했다.

신동엽은 24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함흥냉면편에서 전현무의 '초딩입맛' 일화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전현무와 함께 유명한 셰프에게 초대를 받아서 그의 집에 방문했다. 캐비어, 푸아그라 등 진귀하고 맛있는 것들이 아주 많았다"고 남달랐던 셰프의 초대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전현무가) 조금 늦게 들어오더니 라면을 끓여달라고 하더라. 이내 라면 냄새가 모든 음식 향을 다 죽여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전형적인 '초딩입맛'인 저 조차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함흥냉면이다. 지난 번 평양냉면 방송 이후로 함흥냉면을 다루기만 기다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명 함흥냉면 식당을 대상으로 함흥냉면의 역사부터 맛의 비밀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수요미식회ⓒ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