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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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아나킨 아역 제이크 로이드, 무면허+난폭운전으로 철창 행

기사입력 2015.06.23 12:58 / 기사수정 2015.06.23 13:1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아역의 저주가 또 한 명 추가 됐다.
 
SF명작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어린 아나킨 스카이 워커 역을 맡았던 배우 제이크 로이드(26)가 도로에서 폭주를 벌이다 경찰에 검거된 것.
 
미국 현지언론의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제이크 로이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한 도로에서 과속 운전 혐의(당시 약 130km/h)로 경찰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본 로이드는 도주하기 시작했다. 로이드는 경찰 추격을 피하기 위해 빠르게 달리는 차들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곡예운전을 했으며 최고 속도는 무려 190km/h에 달했다.
 
계속된 추격전은 사고로 끝났다. 로이드의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 받았고, 경찰은 바로 그를 검거했다.
 
로이드는 난폭운전에 공무집행방해 뿐만 아니라 무면허 운전 혐의까지 받고 있다.

 
한편 제이크 로이드는 '스타워즈1'에서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열연했다. 당시 10세이던 그는 남다른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메디슨', '제국의 마음'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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