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영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판영진(58)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판영진이 지난 22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시 판영진은 운전석에 앉아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앞서 판영진은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판영진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을 바탕으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판영진은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의 주연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판영진 ⓒ 판영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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